'아트테크(Art-Tech)'알아보기
아트테크란?
-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작품에 투자하는 행위로
미술품 감상보다 수익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격이다.
'조각투자' 혹은 '분할소유'라고 불린다.
- 최근 주목받는 재테크로 하나의 그림을
많은 사람이 공동 구매하여 수익을 나누는 형식이다.
- 보통 예술품들은 고액이라 투자하기 어려운데,
최근 공동구매 플랫폼이 생기면서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졌다.
- 최근 좋지 않은 경제상황으로 인해
안정적인 실물 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미술작품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에 소액투자까지 가능해지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떻게 투자 할까?
-공동구매 플랫폼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 그림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그림의 지분을 나누고 그림을 팔거나,
미술관 등에 대여했을 때 받은 금액을 지분에 따라 나눈다.
- 어느 플랫폼에 투자 했냐 보다는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TESSA(테사)
1,000원부터 투자 가능
카드, 현금(계좌 입금), 가상화폐로 구매 가능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해 경쟁률이 쎄다.
Art Together(아트투게더)
만원부터 투자 가능
작품 구매 시 엽서형 소유증 발급
현금(계좌입금)으로만 구매가능
Art Guide(아트앤가이드)
십만 원부터 투자 가능
현금(계좌입금)으로만 구매가능
공동구매 횟수가 적다.
수익률 높은 작품들이 많다.
주의점
미술분야 공부
- 미술 관련 분야를 공부하기를 권장한다.
여러 작품을 보고 지식을 쌓다 보면
본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 비단 본인의 취향뿐만 아니라
미술품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 미술품 가격은 생산, 원가등 수치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향에 맞는 투자
- 아트테크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투자 방식이 다양하게 나뉜다.
- 자신만을 위한 '감상'목적
- 오로지 '투자' 목적
- 혹은 '감상, 투자' 목적
-목적에 따라 투자할 예술품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술분야 공부는 꼭 필요하다.
투자 기간
- 아트테크는 수익률이 높긴 하지만
단기간 내 높은 수익을 거둘 수는 없다.
- 투자기간은 최소 10년 정도로 봐야 하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접근해야 한다.
- 높은 시세 차익을 올리려면
30~40대 작가들의 작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미술 시장 안에서 어느 정도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가 필요하다.
여러 위험성 인지
- 미술품은 일반적 투자처인 주식, 부동산 등과는 달리
환금성(현금화)이 떨어지기 때문에
급하게 작품을 팔게 되면 가격을 크게 낮춰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아직 초기 단계인 아트테크는,
내가 사용한 플랫폼이 도산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시,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 그래서 미술품을 공동구매할 때 미술품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증서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