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용어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56"베이지북·그린북"

블랙에그롤 2023. 4.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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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북,그린북

 

베이지북(Beige book) - 미국

 

✔ 미국 연방제도위원회가 1년에 8차례 발표하는 미국 경제동향종합보고서로,

책의 표지가 베이지색이라는 데에서 유래된 용어다.

 

베이지북에는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Federal Reserve Board)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기업인과 경제학자ㆍ시장 전문가 등의 견해를 종합한 내용 외에도

각 지역의 산업생산활동ㆍ소비동향ㆍ물가ㆍ노동시장상황 등 모든 경기지표가 분석된 내용이 실려 있다.

 

✔ 미국의 지역별 은행들이 지난 1970년부터 1982년까지 지역별 경제상황에 대한 요약서

레드북(Red Book)을 작성했으나 정책을 입안하는 참고자료에 불과하였다.

1983년부터 공개적으로 발간하면서 책 표지가 베이지색으로 바뀌었다.

 

✔ 베이지북은 각각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ee) 회의 2주 전 발표하는데,

연준이 통화정책을 논의할 때 베이지북을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종합보고서이다.

 

출처:Federal Reserve Bank

 

그린북(Green book) - 한국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 매월 기획재정부가 발간하는 

경제 동향에 관련된 보고서로 2005년 3월 처음 발행하였다. 

민간 소비, 설비 투자, 건설 투자, 수출입, 산업 생산,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대한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발표하는 경제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Beige Book)에 빗대 

표지가 초록색이어서 그린북이라고 부른다.

 

✔ 경제 전반에 대해 보여주는 보고서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발행되기 때문에,

시장의 금리방향, 통화정책 등과 연관 지어 중요하게 참고하는 자료이다.

 

 

출처:기획재정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어떤 곳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크게 올릴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가 연일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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